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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활동일지
11월 자조모임 '은초롱'
2014-11-21
| 작성자 |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 조회수 | 6657 |
11월 21일 금요일,
오늘은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지 카드를 예쁘게 만들어서
나 자신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편지를 써보는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겨울의 느낌도 살려서
특별한, 입체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위와 풀을 들어보시는 가족들..
예쁜 모양으로 오려주는 펀치 기계도 있고, 둥글둥글 잘라주는 모양가위도 사용했습니다.
단순한 가위질이지만, 아무래도 오랜만에 잡다보니 비뚤비뚤한데요
천천히 잘 하실 수 있도록 함께 도우며 만들고 있습니다.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입체카드를 완성했습니다.
빈칸에는, 가족에게 쓰는 편지를 쓰셨는데요.
손주에게 쓰셨네요 ^^
색색깔의 색종이를 예쁜 모양으로 잘라서 트리를 꾸몄는데요.
예쁜 하트 모양도 붙이고, 꽃잎 모양도 만들어보고..
주변 지인과 자녀분에게 쓴 편지입니다 ^^
트리를 만들고 나서 시간이 남으신 가족은
분홍 돼지 입체카드를 만들고 계신데요.
삐쭉! 나와있는 돼지의 손과 콧구멍이 보이시나요? ^^
돼지 완성이네요~
카드를 펼치면 복스러운 돼지가 얼굴을 내미는 귀여운 카드였습니다.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가위, 풀도 잡아보고
펜을 들어 편지도 써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